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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어버이날 생각나게 하는 ‘효자 전설 깃든’ 도드람산(저명산)

송석원 기자
7일 오후 1시20분께 정상에 도착한 ‘도드람산’은 349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 중간에 우뚝 솟아난 바위를 1봉, 2봉, 3봉이고 정상은 효자봉이다. 사진 가운데가 효자봉이라 불리는 산 정상이다. (사진=김광섭 기자)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산 144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드람산’은 349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돌산이다. 산을 오르면서 중간 중간에 우뚝 솟아난 바위를 1봉, 2봉, 3봉이고 정상은 효자봉이다.

7일 오후 1시20분께 정상에 도착한‘도드람산’을 ‘저명산(猪鳴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에 내려오는 옛 효자(孝子)의 전설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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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홀어머니를 둔 효자가 병환을 앓고 있는 홀어머니를 위해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절벽에 밧줄을 매고 석이를 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와 보니 밧줄이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다. 이때부터 산신령이 효자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라고 해 돗울음산(돼지울음)으로 불리면서 후일 ‘도드람산’으로 불렸다는 전설과 돼지 저(猪)자에 울음 명(鳴)자를 붙여 ‘저명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도드람산’이나 ‘저명산’ 모두 같은 전설에서 유래됐다.

바위로 이루어져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고, 세 개의 봉우리는 이천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힌다. 등산객에게는 ‘도드람산’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도드람산’ 정상을 올라봤다.

도드람산 뒤로 중부고속도로가 보인다. 사진 왼쪽이 서울 방향이다.
산 정상인 효자봉을 내려다 몬 보습.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 왼쪽에 효자봉 표지석이 작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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