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최근 퇴촌면 지역 수돗물 탁수발생과 관련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수자원공사 측에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대책, 주민들에게는 재발방지에 대해 약속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24일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퇴촌면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광동1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탁수가 섞인 수돗물이 발생했을 당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묵묵히 청취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이동해 탁수로 인한 피해를 청취하고, 이어 퇴촌면사무소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 시장은 "뒤늦게 보고를 받고 시민들의 식수 문제가 가장 먼저 염려됐다"며 "담당 부서에 밤을 새더라도 주민들에게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실수인지 기계 오작동인지 밝힐 수 있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주민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뜩이나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한 규제로 인해 힘겨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도요금이라도 경감되도록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희생에 대한 보상대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인원 퇴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탁수 발생에 대한 원인규명은 물론 피해 주민들에게 상수도 요금 감면 등 피해 보상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장동섭 광주수도 지사장은 "이번 사고로 여러가지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면서 "오늘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저희가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여러가지 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적정한 보상과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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