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물포에 약 366억원을 투입해 SW·ICT 진흥단지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
인천시는 20일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물포 일원에 ‘SW·ICT진흥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거점 조성계획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응해 원도심(제물포역 일원)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SW·ICT진흥단지’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과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시는 SW·ICT진흥단지 조성을 위해 SW진흥전담기관 지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인천TP 부설기관인 SW산업진흥단이 과기정통부로부터 SW진흥전담기관으로 승인됐다.
시는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2020년 ‘인천시 디지털 뉴딜 계획’을 발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지자체와 디지털정책협을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의견수렴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제물포역 북광장 인근 SW앵커시설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인천시는 디지털 산업 육성의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시는 지난해 SW·ICT진흥단지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산업 생태계 실태조사 등을 분석하고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인천은 제조기업 중심으로 발달한 산업도시지만 최근 제조업의 총부가가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따라서 기업의 생산력 향상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전문인력 공급, 맞춤형 지원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교실, 게임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시 또한 디지털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시는 송도·청라 신도시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산업 낙수효과를 원도심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전략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2023~2027년)인 ‘D.N .A(Data, Network:5G, AI) 혁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디지털 산업진흥 추진전략’을 수립했다"며 "디지털 전환 지원 100개사, 디지털 인재양성 10만명, 디지털 혁신기업 육성지원 1000개사, 일자리 창출 1만명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대 추진전략은 ▲디지털 인프라 조성 ▲디지털 신기술 개발과 실증 플랫폼 구축 ▲디지털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시민·기업과 협력하는 일자리 창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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