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맥질에 흠뻑 취해 있는 '큰고니 떼'

박도금 기자

호수와 늪, 하천, 해안 등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생활 하는 큰고니는 수생식물의 뿌리줄기 등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물구나무를 서듯 꼬리를 하늘로 들고 긴 목을 물속 깊이 넣어 먹이활동을 한다.
밭에서 보리 종자를 먹거나 물이 차 있는 논에서 떨어진 볍씨를 먹기도 한다. 지금 세미원에 머무는 큰고니 떼는 일대에 자라는 달짝지근한 맛의 갈대 뿌리와 순을 먹이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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