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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정보자료센터’ 고양시에 둥지 튼다…2025년 킨텍스 인근에 개관

이종훈 기자
국내 유일, 북한·통일 분야 연구 180개 기관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시가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는 2025년 고양 킨텍스 인근에 ‘통일정보자료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고양시는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 공간부족을 겪었던 통일정보자료센터(북한자료센터)가 고양시로 확장 이전이 결정됐다.

북한자료센터는 통일부가 북한 자료를 국민 일반에게 공개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988년에 북한자료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고양시가 특수자료를 포함한 북한자료 등이 11만 건 넘게 보관된 북한자료센터를 유치했다. 센터는 북한·통일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연구의 메카로 손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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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이전되는 북한자료센터는 ‘통일정보자료센터’라는 이름으로 2025년 킨텍스 인근에 개관될 예정이다. 단순히 자료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학술 연구 지원, 통일 사료 수집·전시, 민간·연구기관 등 공간(플랫폼) 공유 등 통일문화 복합 시설 역할을 할 예정으로, 이번 통일정보자료센터 개설로 국내 180개 기관에 흩어져 있는 북한 관련 자료를 연계·통합 활용 할 수 있는 디지털아카이브도 구축된다.

시는 통일정보자료센터가 국내 유일의 북한 연구 및 통일대비 북한전문도서관으로서 북한과 통일 분야 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는 남북평화, 평화인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의지의 표현이자 결과”라며 “부지 매각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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