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특례시된 용인시 내년 본예산 2조 9871억 확정...올해보다 4368억 늘어

허찬회 기자
市 , 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아 '사회복지·지역 경제 살리기 중점'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의 첫 해 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특례시 출범 원년, 용인특례시의 첫 해 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과 소비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2조 5976억원, 특별회계 3895억원이다.

올해 예산 대비 약 4368억원 ‘일반 회계 약 3940억원(17.9%), 특별회계 약 428억원(12.3%)’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상장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1조 353억원(864억원 증가)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재산 매각 수입 증가로 2286억원(864억원 증가), 조정교부금은 도세 목표액 상향 조정으로 2820억원(830억 증가), 보조금은 정부 및 도의 복지정책 확대로 8426억원(820억원 증가)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기본방향은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생활밀착 인프라 확충 및 시민생활 안전분야 강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1061억원이 증가한 997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824억원이 증가한 교통 및 물류 분야(3764억원, 1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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