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윗집 현관문에 귀대고 엿들은 30대 남성 '검거'

이복수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경인아라뱃길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이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의 팔을 깨물고 난동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중앙신문DB)
이웃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엿들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중앙신문DB)

이웃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엿들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서구의 빌라 3층 복도에서 이웃여성 B씨의 소리를 엿들으려 현관문 앞에 장시간 머무른 혐의다. B씨는 “괴한이 현관문 앞에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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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A씨는 바로 아래인 2층에 살고 있었으며, 그는 이전에도 B씨의 집 앞을 서성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에 대해 궁금해서 엿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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