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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맞아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발표

김덕현 기자
'세계와 한반도 잇는 평화도시, 인천' 비전 설정 4대 전략·1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
지난 4월 27일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에 동참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인천시는 15일 향후 5년간 인천의 평화 정책과 남북교류의 근간이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사진은 지난 4월 27일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에 동참한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인천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인천시 남북평화정책의 지침표가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5일 향후 5년간 인천의 평화 정책과 남북교류의 근간이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세운 이 계획은 '세계와 한반도를 잇는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4대 전략·4대 원칙, 1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본계획의 목표인 '평화정착, 남북 화합의 중심도시'를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인천형(形) 남북교류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평화 ▲접경지역 평화 협력 강화 ▲ 평화 의제의 국제적 확산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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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업에는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서해평화 특별기간 운영, 한강하구 공동 이용, 평화 통일 공감 형성 사업 추진, 서해5도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기반 조성, 황해평화포럼 등 6개의 핵심 사업을 포함해 총 18개로 짜여졌다.

시는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인천이 평화 정착과 남북 화합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연도별 추진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에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게 돼 뜻깊다"며 "단절을 협력으로, 슬픔을 희망으로 바꿨던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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