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도시관리공단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경찰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31일 여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여주시도시관리공단 지난 2016년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 채용 절차 없이 시험 점수를 조작해 차점자를 합격시키는 등 물의를 빚어 정부가 진행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29일 정부가 밝힌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결과 여주시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당시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A씨(63)와 채용담당팀장 B씨(51), 채용담당자 C씨(43)가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채용 절차 없이 현직인 여주시청 D과장 자녀의 시험점수를 조작해 채용시킨 혐의다.
정부 관계자는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 관행처럼 여겨왔던 채용비리의 실상이 드러나 국민들께 엄청난 충격을 드렸다.” 며 “부정청탁 등 부적절한 채용 관행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꺾고 사회 출발선의 불평등을 일으키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회악이다.”고 말했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여주시도시관리공단의 전직 이사장과 담당팀장, 담당자 등 3명에 대해 채용비리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부정청탁이나 지시, 서류조작 등 채용비리 혐의와 업무 처리과정 중 중대한 과실·착오 등 채용비리 연관 개연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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