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백군기 시장과 안성시장 등이 함께,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호소하고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면담은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강선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신동헌 광주시장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효율적인 국가 철도망 완성과 경기 동남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용인· 광주·안성 170만 시민의 염원을 헤아려 경강선 연장을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진 위원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한 3개 시의 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경강선이 연장될 경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광주, 안성시와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원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으나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3개 시는 국가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당초 건의 노선보다 17㎞를 단축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결해 ‘동탄~안성~청주공항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수정(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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