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되면 70-79세의 감염 효과는 91.3%로 60세 이상 연령층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80대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률은 5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전체 1차 접종률은 379만 명이 접종해 7.4%를 보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79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7.4%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74만 6000명으로 3.4%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먼저 실시한 결과, 80대 이상(225만 명)은 50%가 넘는 114만 9000명(1차 접종 기준)이 예방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51%이다.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6월 중순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74세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60세 이상 74세 어르신 사전 예약률은 지난 23일까지 약 56%로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계속 진행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물량은 사전 예약자 기준으로 예방접종기관(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5월(5.27∼31일) 접종분(총 142만 회분)은 5월 20일부터 배송 중에 있다.
27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사전예약을 한 어르신들은 예약된 날짜에 예약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 60∼64세 예방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된다.
대응단은 “6월까지 접종 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오게 되므로,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에 꼭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모바일 또는 누리집 ncvr.kdca.go.kr),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 등을 이용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며, 전화예약(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은 평일 근무시간 내 가능(9∼18시, 지자체별 탄력적)하다.
백신 공급도 계획대로 꾸준히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 중 현재 867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된 상태로, 오늘(25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6월 첫째 주까지는 556만 5000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 5만 5000 회분이 이달 31일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며, 국가출하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6월 중순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과 사망예방 효과가 재확인되었고, 감염되더라도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60세 이상에서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는 89.5%이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 90.9%, 70-79세 91.3%, 80세 이상 90.3%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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