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김포-부천 간 GTX-D노선은 철회 돼야 하고 원안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글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GTX-D 노선을 김포-부천간 구간만 반영키로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부천-서울-하남간 (68.1㎞) 노선을 김포-부천간(21.1㎞) 노선으로 대폭 축소한 것"이라며 "김포·강동·하남 125만 시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수도권 균형발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합목적성, ▲경제성 등 세 가지 이유에서 반드시 원안이 수용돼야 한다"며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장은 "GTX-D 노선은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한다. 수도권 남북을 잇는 A,B,C 노선과 달리, D노선은 수도권 동서권역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며 "동서권역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 교통부담을 완화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광역급행철도 주 기능은 광역통행의 대량수송이다. 김포-부천 간 21.1㎞에 불과한 노선으로는 광역급행철도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GTX-D노선 원안은, 경기도 경제성 평가에서 B/C 1.02를 도출하며 노선 경제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김포-부천 간 GTX-D노선은 철회돼야 하고 원안으로 이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박정 경기도당위원장님과 함께 지속적인 공동대응으로 GTX-D노선 원안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했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지난 12일 GTX-D노선 축소 결정 철회 및 원안 수용 촉구를 위해,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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