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재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세계시장 주도 거점 조성

허찬회 기자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 가져 소부장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이재명 지사 “세계 석권 기술 강국 도약” 백군기 시장 “소부장 산업 육성”
지난 3일 오후 용인시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주요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와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지난 3일 오후 용인시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주요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와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126만평 규모로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특화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관‧연‧관의 상생협력을 다지기 위해 기흥구 신갈동 주성엔지니어링(주) R&D센터서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호춘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교학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부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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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선포식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선도’ , ‘협력기업 동반성장’, ‘특화단지 지원’, ‘기술인재 양성’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종속 돼 있던 한국의 소부장 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기술적 독립과 세계를 석권해 나가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서 좀 더 질적인 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불필요한 규제는 최대한 완화하고,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는 강화하는 규제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다 해 여러분들이 온 세상을 무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기업과 50여개의 소부장 중소기업이 집적화된 국내 최초의 반도체 특화단지”라며 “반도체 소부장 중심도시로서 K-반도체 벨트의 핵심축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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