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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일산대교 무료화 반드시 이뤄야”

이종훈 기자
고양시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교통권 위해 많은 참여 바라”
5일 오전 일산대교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모습.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화 대교인 일산대교가 무료화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사진=이종훈 기자)
고양시가 24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일산대교 전경. (사진=이종훈 기자)

고양시가 24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달 18일 “주민에 비용 전가하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경기도 및 고양·김포·파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일산대교 무료화의 포문을 연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김포시·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통행료 무료화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그럼에도 일산대교의 100%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일산대교 통행료는 실시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결정한 것이고, 후순위 대출은 민간투자계획에 근거해 주주가 배당에 갈음해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통행료 무료화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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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양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의 정당성을 전방위에 알리고 서명부를 도에 제출하는 등 국민연금 공단에 적극 대응하기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을 위해 설치된 일산대교가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부과함으로써 오히려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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