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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노조와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직원 복지 향상·공직사회 개혁 초점

이복수 기자
노사 각 10명참여 9차 실무교섭 총 127개조 292개 조항 최종 합의 건강검진 지원액 상향·특별휴가 등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정일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한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사측과 노동조합측 교섭위원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정일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한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사측과 노동조합측 교섭위원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지난 19일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인공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박남춘 시장과 정일진 인공노 위원장, 박한규 전공노 시지부장 등 일부 교섭위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작년 3월 양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와 통합 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5월 상견례를 통해 양측 교섭위원을 소개하고 상호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이후 노사 각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여한 총 9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11월말 총 127개조 292개 조항에 대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단체협약은 조합원들의 요구사항과 관심사항들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기존 협약 내용 외 ▲ 건강검진 지원액 상향 ▲ 재난·재해로 인한 야간·휴일 근무 직원 특별휴가 부여 ▲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적극 시행 등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과 공직 사회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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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노조가 시정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의 도약에도 함께 힘써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매년 노사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대구·경북 지원 성금 및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 지원 성금 모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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