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시,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2300억원 지원

이복수 기자
오는 25일부터 최대 2천만원...신용등급·사업규모에 관계없어 1년거치 4년 균등상환 융자 지원, 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서 접수
인천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300억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300억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2300억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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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신용등급,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인천시가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직접 부담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통해, 첫 1년 동안 원리금 상환부담이 전혀 없도록 파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1년간 무이자 이후에도 시가 연 1.5% 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은 0.8%대의 금리만 부담하고, 보증수수료 또한 연 0.8%로 0.2% 낮추어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대출요건도 대폭 완화해 신용등급 6~10등급(신용평점 744점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도 연체·체납이 없으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자금 신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심사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고, 복잡한 한도심사를 생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소상공인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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