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평택 포승지구 개발 사업 부지 준공...‘착공 5년 만’

김종대 기자
도, 공공시설 인계인수 등 후속 절차 추진...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거점 마련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지구인 ‘평택BIX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3일 자체 승인·고시됨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던 평택BIX지구 명칭이 ‘평택 포승(BIX)’지구로 변경된다. 포승지구 조감도. 2019.07.04 /경기도 제공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 만에 부지조성 과정이 일단락됐다. 사진은 포승지구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의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지난 2015년 착공된 지5년 만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도에 따르면,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 6천㎡(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 시행사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됐다.

개발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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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포승지구의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승지구에는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가 분양가였던 3.3㎡당 167만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포승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승지구 인근 토지의 분양가는 3.3㎡당 200여만원 선으로 포승지구의 분양가가 3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83.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물류시설용지는 이케아 등 선진 물류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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