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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1천명대 추가 확진...“교정시설 한 곳서, 514명 집단 감염 발생”

이복수 기자
국내 1104명, 해외 28명... 전국 17개 모든 시·도서 발생 특별방역 불구 증가 추세... 27일, 3단계 격상 여부 논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에도 불구, 확진자가 증가하자 오는 27일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틀째 1천명 대의 신규 확진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09명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의 집단 발병 시작은 한 고등학생 확진자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돼 n차 감염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4명이 확인돼 해외유입 28명 포함 1132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5902명(해외유입 5273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3983건의 사전 검사에서는 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전 검사 확진은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84명으로 총 3만 8532명(68.93%)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 65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3명(치명률 1.42%)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총 762명이 발생해, 국내 전체 1104명 발생 중 69%를 차지했다. 이는 10명 중 7명 가깝게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으로, 수도권 발생 비율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의 주요 확진은 교정시설과 병원 등에서 크게 발생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7명이던 확진자가 23일에 2명 더 늘어나더니, 24일에는 288명 무더기로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514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 확진은 최초 이 교정시설 교도관의 고등학생 아들이 확진되면서, 교도관 확진, 교도관 동료 접촉 교도관 확진, 재소자, 가족 등 전국적으로 전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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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생에서 가족, 직장, 재소자, 재소자의 가족 등으로 1명에서 514명으로 전파됐다.

또 서울 강남구 콜센터와 관련 종사자 16명, 종사자의 가족 4명이 확진되는 등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 파주시 병원과 관련 33명이 확진됐다.

인천 강화군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에도 불구, 확진자가 증가하자 오는 27일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감염 발생 상황과 연말연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시설인 요양·정신병원 및 종교시설 등에 대해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고, 모임·파티 및 관광·여행 등에 대해서는 방역 관리를 단기적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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