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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치료병상 부족 심각... "정상적 배정 어려워"

도, 고양·이천·안성 3곳 생활치료센터 확보... 자택 대기 확진자 해소 총력 인구 50만 이상 11개 시와 협업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방침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추가 개소 등 이달 말까지 875병상 가동 예정 11일 0시 기준 16개 병원서 712개 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89.1% 사용 중
11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2층 브리핑룸에서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11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2층 브리핑룸에서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상을 고양·이천·안성 등 3곳에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병상 추가 확보는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이에 다른 치료병상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인구 50만 시를 대상으로 추가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가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원 등 생활치료센터 3곳을 추가 개소하고 31개 시·군과 협업해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자택 대기 확진자 해소를 위해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일 0시 기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138명으로, 전날 10일은 334명, 9일은 282명으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인원이 일일 100여 명이 넘어서는 상황이다.

도는 생활치료센터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가 수용 가능인원은 이천 SK인재개발원 138명, 고양 동양인재원 230명,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원 286명 등 총 654명이다.

또한 인구 50만명 이상 도내 11개 시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를 추진, 생활치료센터 추가 시 센터 당 24명의 의료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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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9명 증가한 총 9135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안양시 종교시설 관련 12명, 군포시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2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78명으로 34.1%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4.5%인 56명이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71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9.1%인 635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47개를 사용 중이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0일 18시 기준 762명이 입소하고 있어 60.9%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 가능 인원은 494명이다.

10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모니터링 인원은 21개 시군에 381명으로 24명은 의료기관으로, 9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한편 도는 도내 의료기관 부족으로 11일 오전 확진자 6명을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으로 전원 했다.

임 단장은 “코로나19는 어느 한 지역, 특정 시·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지원하고 함께 연대해야 대처할 수 있는 문제”라며 “경기도 또한 코로나19에 대해 보다 대승적인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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