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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의사회와 코로나19 공동대응... "발열환자 진료·신속 검진의뢰 역할 부여"

이종훈 기자
전국 최초, 1차 의료기관서 호흡기·발열환자, 진료·신속 검진 코로나19 공동 대응... 동네의원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고양시는 고양시의사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 17곳에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것에 대응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고양시는 고양시의사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 17곳에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것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시가 동네의원 17곳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는 고양시의사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 17곳에 ‘고양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것에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사업은 일반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 증상이 유사해 적극적인 진료가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의료진과 의료기관 이용 시민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일반 호흡기 또는 발열환자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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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환자만 진료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 환자도 진료 가능하다. 또 환자 간 교차 감염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사전 예약 및 별도 동선 분리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은 기본적으로 마스크 및 페이스 쉴드, 글로브를 착용하고 있으며 호흡기 및 발열환자 방문 시 일회용 비닐 가운 및 위생캡을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1차 의료기관에 호흡기․발열환자의 진료와 신속한 검진의뢰 등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고양시의사회와 고양시 간 동반 관계를 형성하고,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결속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모델이 될 수 있는 ‘고양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시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의 역할을 부여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내 호흡기 발열환자의 1차 의료 수행과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신속한 진단검사가 이뤄지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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