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지역 군부대 재배치 사업이 국방부 협의 통보를 받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인천지역 군부대 재배치사업과 연계한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인 “기부 대 양여 이전 협의 진행 통보”를 국방부로부터 지난 4일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기부 대 양여 이전 협의 진행 통보’가 군부대 이전 사업방식을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확정하고 군부대 이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참여협의회 및 시의회 보고를 거쳐 올해 5월 29일 제3보급단 등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후 군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이란 사업시행자(인천시)가 기존의 국방·군사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새로 설치한 국방·군사시설을 국가에 기부하고, 국가(국방부)는 기존 국방·군사시설의 대체시설을 기부한 자(인천시)에게 그 기능이 대체돼 용도 폐지된 일반재산을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4일 ‘기부 대 양여 이전 협의 진행 통보’가 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타 도시와 비교해 1년 이상을 앞당겨 진행 통보가 돼 여의도의 절반 면적에 해당하는 약 36만평이 인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데 첫 발을 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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