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무상급식 분담비율 등에 대한 수차례 협의 결과 시, 시교육청, 군·구 간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36만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소요예산은 2131억원으로 시 746억, 교육청 895억원, 군·구는 49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공립유치원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을 교육청에서 부담하고 고등학교는 시와 군·구에서 부담했으나, 내년부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시 35%, 교육청 42%, 군·구 23%로 학교급에 상관없이 일원화된다.
이로써 인천시 모든 학교에 대해 시, 교육청, 군·구가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게 돼 진정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으며, 간편해진 지원체계로 인해 일선 학교의 급식 업무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신청 학교에 한해 지원됐던 친환경 우수농산물 예산을 인천시 전체 학교에 지원하게 됐다”며 “지원품목도 친환경 인증 전체 품목으로 확대해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인천시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예산을 식품비에 포함시킴으로써 식품비 단가(1인당 급식비)가 올해 대비 약 4% 인상돼 학교급식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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