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수도권 비중이 전체 72.7%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5명(해외 유입 35명 포함)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161명(해외유입 4743명)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2만 9301명(76.78%)이 격리 해제돼, 현재 8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에 이른다.
국내 발생 비율도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순으로 나타나, 국내 전체 발생 580명 중 7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경기도에선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48명은 모두 지역 주민들이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 A요양원과 관련,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 발생했다. 고양시 B요양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25명 중 이용자 13명, 종사자 5명, 가족 7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 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이비인후과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 서울 동작구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 총 27명,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늘었다.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 총 92명,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4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과 관련,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세종시와 제주도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울산 38명, 인천 37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사회활동의 엄중 제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 ‘2단계 플러스(+)알파(α)’에서 ‘2.5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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