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 확보가 사상 최대 규모인 4조 41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4조 412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올해 예산보다 3411억원보다 9.2%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4조원대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앞서 결정된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는 코로나19 등으로 계속된 경기침체로 국세수입과 연동되는 보통교부세 총규모가 2조 2000억원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년보다 618억원(8.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757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한 총규모는 4조 7984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4조 1900억원을 훨씬 초과했다.
인천시는 올 한 해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2021년 국비확보 매뉴얼’ 제작, 각 부서에 배포·교육하고, T/F 구성 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및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연도별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는 전년보다 9.2%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허종식 예결소위 위원을 비롯한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증액(87억),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2억 4천만원),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 인천해양박물관 건립(5억), 폴리텍대학 항공MRO글로벌과정 신설(2억 5천만원) 등 23건 197억원이 늘어났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원(450억),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원(200억),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원(730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20억원(5조7351억),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원(2조 5786억),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 30억원(896억) 등이다 .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에 갈 수 있어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검단과 계양 등 제2·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사업 310억원(1조 2977억),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70억원(1000억),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급 198억원, 수소차 구입비 지원 126억원, 인천발KTX 332억원(3936억), 인천 신항건설 1109억원(9211억),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58억원(1081억),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240억원(565억) 등으로 작년보다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됐다.
또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은 복합시설 10개소와 단일시설 18개소 등 총 48개 사업 345억원(3년간 724억원)을 신규로 확보, 향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의 국회의원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방면에서 총력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300만 시민시장께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잘 챙겨,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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