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감] 최영애 인권위원장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결과 연내 발표"

장민호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결과를 연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결과가 언제 나오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이 올해 안으로 결과가 나오느냐고 재차 묻자 최 위원장은 "현재 진행 속도대로 가고 있다"고 연내 발표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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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박 전 시장의 생추행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하는 한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인권위 법적 권한 안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 분석하고 해석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택배노동자의 잇따른 사망과 관련해서는 플랫폼 노동자 인권 개선 권고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2019년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에 대한 구체적 권고안을 만들고 있다"며 "제도적 개선 권고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서는 "반인권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가해자가 분명히 있는 피살인지 또는 가해자가 모호한 사망인지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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