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이천·여주·용인 등 절도행각 벌인 10대들 붙잡혀

박도금 기자
금은방·찜질방·펜션 침입해 2000만 원 상당 금품 절취

이천·여주·안성·용인 지역의 찜질방과 금은방, 펜션 등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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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이천, 여주, 용인, 안성지역의 찜질방과 펜션, 금은방, 음식점 등에서 훔친 카드로 금을 매입하고,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 20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김 모씨(19), 박 모 씨(17), 권 모 씨(19) 등 3명을 구속하고, 안 모 씨(17)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5명은 지난달 25일 안성의 한 교회에 기도하러 왔다고 속인 후, 내실에 침입해 현금 25만 원과 신용카드 두 장을 훔쳤다. 훔친 카드로 10돈(242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입해 달아났다.

또, 지난 2일에는 이천의 한 펜션에서 옆방 투숙객들이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현금 90만 원과 손목시계, 카드 2장을 훔쳤다.

이어 4일에는 용인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금팔찌(20돈, 시가 460만 원 상당)를 보여 달라고 한 후, 금팔찌 들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여주의 한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손님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을 열고 지갑에 있던 수표와 현금 305만 원을 절취하는 등 10여 차례의 절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통신내역을 분석하는 하는 등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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