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여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여주 더컨벤션 웨딩홀에서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1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이환설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원욱희 도의원, 기관단체장,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 전달, 기념사, 축사, 격려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로 점심식사와 함께 음악공연,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흰 지팡이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주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신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항상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행사는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여주의 떳떳한 시민으로서 넓은 사회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15일 세계맹인연합회에서 공식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 흰 지팡이에 대한 규정이 마련된 것은 1972년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면서 부터다.
도로교통법 11조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도로를 보행할 때는 흰지팡이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48조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나 유아가 보호자 없이 걷고 있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가지고 걷고 있을 때에는 일시 정지하거나 서행 한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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