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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의료 관련 확진자 증가세… 전일 比 24명 늘어난 4921명 확진

1~7월 의료관련 3.85% 60명, 8월 ~현재까지 4.84% 165명 675개 치료병상 확보, 사용 중인 병상 37.3%인 252병상
21일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시설 등의 집단 감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21일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시설 등의 집단 감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의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가 이들 시설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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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시설 등의 집단 감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의료관련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해, 1월부터 7월 사이 도내 확진자 1559명 중 3.85%인 60명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환자였던 반면 8월부터 현재까지는 확진자 3338명 가운데 4.84%인 165명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환자다. 8월의 의료관련 감염 비율은 1.69%였지만, 9월 6.88%, 10월에는 20일 기준 11.38%로 상승하고 있다.

임 단장은 “코로나19의 신체건강적 취약군은 고령층과 주요 기저 질환자로 의료기관, 요양 및 복지시설은 방역 대응의 최전선이고 우리가 꼭 방어해야야 할 고지”라며 “종사자나 방문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자신의 건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출근이나 방문을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4897명 중 종합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 중에 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의 입소자와 이용자 가운데 확진된 사람들은 225명으로 파악된다. 집단감염 클러스터 중 기관 종사자, 간병인, 보호자 등을 제외한 숫자로 전체 확진자의 약 4.6%에 해당한다.

이들 225명의 평균 연령은 70세이며, 90대가 17명, 80대가 68명, 70대가 40명, 60대가 44명으로 60세 이상 비율이 75.1%로 매우 높다. 21일 0시 기준 13.33%인 34명이 사망했으며,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확진자 치명률 1.78% 대비 약 7.5배가 높은 수치다.

2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4명 증가한 총 4921명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6명,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5명, 수원시 가족모임 관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2.5%인 3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7명으로 29.1%를 차지한다.

광주 SRC 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1일 0시 기준으로 6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2일 현재까지 2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경기도 집계 총 91명이며, 타시도 포함 총 97명으로 늘어났다.

의정부시 마스터 플러스 재활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경기도 집계 67명, 타시도 포함 총 70명이며, 이 중 재활병원 병동 입원 환자는 31명이다.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0일 6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수원 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총 9명이 됐다. 지난 3일 가족모임을 가진 후 16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확진자 자녀 중 한 명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을 통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7.3%인 25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34개를 사용 중이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20일 18시 기준 95명이 입소하고 있어 25.4%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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