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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향교 풍화루, 국가문화재 지정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

김종대 기자
안성향교 풍화루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이뤄졌다. 사진은 안성향교 풍화루 전경.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향교 풍화루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이뤄졌다. 사진은 안성향교 풍화루 전경. (사진제공=안성시청)

지난 2일 안성향교 풍화루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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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향교는 ‘태종실록’ 권2 태종 1년(1401년) 7월 18일 기사에 안성향교의 학장이 있었던 기록이 있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 초기에 설립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1630년 전후해 중건된 뒤로 조선후기까지 기본 골격이 잔존했고,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으로 남아 있다.

또한,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취한 조선시대 향교의 전형으로, 앞에서부터 강학공간인 풍화루와 동․서재, 명륜당이 자리하고, 그 뒤 구릉지 쪽에 내삼문을 설치하고, 안쪽으로 제향공간인 동․서무와 대성전을 마련한 구성이다.

안성향교 풍화루는 1687년 문헌기록 [‘학교등록 學校謄錄’숙종 13년(1687년)]에 등장해 이시기 이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면 11칸 측면 1칸의 상하 중층의 문루형식의 건축물인 안성향교 풍화루는 동․서재와 연결되어 있으며, 11칸의 넓은 규모를 갖춘 풍화루는 전국적으로 안성향교 풍화루가 유일해 조선후기 발달된 도시로서 안성의 면모를 알 수 있게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금번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에서는 안성향교 풍화루 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안성향교 대성전(大成殿)도 함께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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