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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속에도 청렴 공직사회 멈추지 마라”

허찬회 기자
매월 1일 ‘청렴안양 데이’ 운영 큰 호응 청렴퀴즈 풀이·민원인에 청렴메시지 전송 8급 이하 직원 중심 ‘청렴지기’ 구성 운영 새올행정시스템에 ‘청렴애 안양’ 코너 신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공직사회를 향한 열정은 코로나19 정국 속에서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양심과 정의로 대변되는 청렴이야 말로 공직사회에서 꼽는 최고의 덕목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올해 들어 공직자들의 청렴성 강화를 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매월 1일 청렴안양의날을 정해 청렴퀴즈 풀이와 민원인에게 청렴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청렴은 수령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덕의 근본이다.”

“사람이 청렴하지 못함은 그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글을 안양시산하 전 부서 구내방송으로 교육한다.

안양시 청렴 특강.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 청렴 특강. (사진제공=안양시청)

시가 올해 3월 첫 지정해 매월 1일 운영하는 ‘청렴안양Day’는 이와 같은 방송을 청취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본청과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직원들은 새달을 시작하는 매월 1일은 특별한 날이 아닐 수 없다.

시는 방송과 함께 내부전자결제시스템인 ‘새올행정’의 팝업창을 통해 청렴에 대한 퀴즈풀이를 진행하는가 하면, 반부패와 도덕성을 강조한 저명인사의 명언, 타 기관의 수범사례도 소개한다.

자연스럽게 청렴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자는 취지다.

‘청렴메시지 알리미’도 매월 1일마다 발송된다.

수신처는 부패취약 분야인 공사용역 관련 민원인이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와 기관이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필요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등의 갑질 행위를 할 경우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자다.

여기에 청렴지기를 8급이하 직원들로도 새로이 구성했다.

‘청렴지기’는 각 부서별 1명으로 지정, 시책발굴과 전파 등으로 청렴성 강화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이다.

시는 중간관리자급인 6급 직원에서 올해는 8급 이하 직원중심으로 금년 3월 96명을 선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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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감각에 어울리는 새로운 생각들을 가진 젊은 층의 역발상과 신선함을 기대하기 위함이다.

안양시 청렴 퀴즈대회.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 청렴 퀴즈대회. (사진제공=안양시청)

매년 진행해온 청렴퀴즈 대회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상큼 발랄한 행동이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고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당초 금년 5월 열려던 청렴지기 워크숍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 9월 중 가질 예정이다.

또 전자게시판에서는 청렴이 솔솔 향기 난다.

안양시 직원들이 아침 출근과 함께 첫 대면하는 것이 있다.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청렴을 소재로 한 삽화다. 명언을 곁들인 한편의 삽화는 직원들로 하여금 청렴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요소가 된다.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에 신설된 ‘청렴애 안양’ 코너 역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갑질’, ‘음주운전’, ‘성희롱’ 등을 소재로 웹툰과 동영상 및 카드뉴스 등으로 직원들을 만나고 있다.

이중에서도 카드뉴스는 월 2회 직원들에게 문자로 전송되고 있다.

팝업창으로 소개되는 ‘청렴가이드’ 또한 관련한 사례와 지식전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내부청렴도 향사을 위해 부시장과 부서장들이 만남을 가진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시장과 각 부서장을 맡고 있는 5급 간부공무원들이 소통하는‘청렴 톡’(Talk)을 지난 7월 17일과 20일 두 차례 가졌다.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된 청렴 톡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공정한 업무지시와 갑질행위 타파,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안건의 핵심을 이뤘다.

안양시 청렴 캠페인.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 청렴 캠페인. (사진제공=안양시청)

지난 2019년도 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두 단계 올라선 2등급을 차지했지만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다소 미비한 점이 없지 않았다.

이달 초 시 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열린 ‘Youth아고라’에서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렴성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자체 청렴도 조사와 함께‘청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렴퀴즈 대회, 부패방지 및 청렴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아카데미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의 청렴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이겨내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삐를 죌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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