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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코로나19 관련 대시민 호소문 문자 발송

장은기 기자
"최근 나흘간 10명 확진자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상호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하남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휴대폰 문자로 발송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상호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하남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휴대폰 문자로 발송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상호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하남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휴대폰 문자로 발송했다.

김 시장은 문자 호소문에서 "전국적으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3월부터 오늘(16일)까지 24명의 확진자 중 10명이 지난 4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10명(#15~24번)의 신규 확진자 중 3명(가족 #15, 16, 17번)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접촉자로, 5명(가족 #18, 20, 21, 22, 24번)은 파주 커피전문점 접촉자, 1명(#19번)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1명(#23번)은 지역사회 감염자로 역학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용인우리제일교회 역학조사 결과 총 62명의 접촉자를 찾아내어 자가격리 등 조치를 했다"며 "특히 그 중 풍산고 학생 접촉자 41명은 모두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조치내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는 정부지침에 따라 관내 집회예배 교회 45개소, 민원신고 2개소 등 47개소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전달했으며, 수칙준수 점검결과 수칙이 지켜지고 있음 을 확인했다"며 "일부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미진한 유흥업소 등에 대해서도 수칙을 준수하도록 조치 했고 목욕업소와 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집합제한 장소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린이집은 당초 8월 17일까지 휴원 이었지만, 긴급돌봄을 제외하고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휴원을 무기한 연장한다"며 "16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문과 안내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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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추이가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16일부터 2주동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며 "이에 따라 유흥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기존의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되 pc방을 추가로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외 다중이용시설인 학원, 오락실, 150㎡ 이상 일반음식점, 종교시설, 공연장, 영화관, 결혼식장 등은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 했다"고 정부와 시의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시설의 경우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비대면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지관 등 긴급 돌봄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을 권고하고 특히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는 자제해 줄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

김 시장은 "1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부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남대문시장, 롯데리아, 커피숍,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통해 자기 방어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절대적으로 자제해 주시고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리 하남시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와 하남시 모든 공직자들도 24시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호소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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