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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차단 관내 754곳 종교시설 전수 점검

허찬회 기자
(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시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관내 754곳 종교시설을 전수 점검해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는 곳엔 집회제한 등 행정명령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후 수지구 대지고 ‧ 죽전고,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른 조치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학교는 등교를 중단‧축소하고 우리제일교회에 대해선 28일까지 폐쇄하도록 했다.

또 확진자 발생 추이와 행정지도 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종교시설에 대한 밀접 집회 제한 명령까지 발동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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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수지구 대지고를 지난 11일부터 등교중지한 데 이어 죽전고 1~2학년은 원격과 등교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죽전고 현장진료소에서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407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쳤으면 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8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또 우리제일교회서 예배에 참석한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으며 우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59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하는 사이 일상을 파고들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강력함을 또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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