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관내 31개 주민자치센터와 3개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852개 경로당,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를 2주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대해 이용객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설에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를 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선제 대응하겠다는 조치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나 청소년 수련관, 체육시설 등에선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평상시의 50%로 이용객을 제한한다.
여기에 18일부터 개원하려던 관내 879곳 어린이집의 휴원도 경기도에서 별도 명령이 내려올 때까지 이어간다.
또 교육지원청과의 협의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2주간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부터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 관내 906곳 종교시설에 대해선 83개부서로 구성된 35개 점검반이 전수 점검을 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종교시설은 670곳인데 97.7%에 달하는 655곳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15곳에 대해선 엄중 경고했다.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시설에 대해선 3회 이상 점검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또 관내 1993곳 학원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18일부턴 고위험시설인 204곳 PC방과 379곳 노래방을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는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하시고 앞으로 2주간 지역의 안전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방역수칙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에는 시민의 방역 동참과 동시에 동선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인력 충원 등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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