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셀트리온, 12일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에 출시

김정삼 기자
항원진단키트와 항체진단키트 각 1종씩

인천 송도에 있는 글로벌 바이오전문기업 셀트리온은 12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날부터 미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항원진단키트와 항체진단키트 각 1종이다.

먼저 항원진단키트는 진단기기 전문기업 BBB와 함께 만들었다.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로 검사하고 결과까지 1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12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날부터 미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12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날부터 미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셀트리온)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쓰이고 있는 진단키트는 모두 유전자 증폭 검사 방식이다.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자가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항원 검사 역시 호흡기 검체를 이용하긴 하지만, 유전자가 아니라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찾아내는 원리다.

항원 검사는 보통 유전자 증폭 검사보다 민감도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항원진단키트는 유전자 증폭 방식 수준의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 출시하는 항체진단키트는 셀트리온이 진단기기 전문업체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했다. 감염 초기 환자를 가려내는 데 주로 쓰이는 항원진단키트와 달리 항체진단키트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활용이 가능하다.

바이러스의 침입 사실을 인지한 체내 면역체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항체를 찾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항체진단키트는 대개 완치자의 퇴원 확인 용도로 쓰인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