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급차 안에 울려 퍼진 첫 울음소리

박도금 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에서는 지난 15일 장호원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황상엽 소방교와 송정하 소방사의 침착한 조치로 119구급차 내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께 장호원읍 노탑리에 거주하는 임산부 A 씨(24·여)가 분만 진통이 발생해 급히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 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신속히 병원으로 출발했으나 이송 중 출산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해 구급차를 정차하고 곧바로 출산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의료지도를 받아 태어난 아기의 기도 이물질 제거 및 보온조치, 탯줄 관리 등을 실시하고, 오전 7시 30분께 신생아를 무사히 받아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장호원 119안전센터(센터장 한현원)에서는 센터장과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이 산모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부를 묻고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새 생명이 탄생을 축하했다.

보호자 B 씨(남편)는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차분하게 분만을 도와주셔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병원까지 찾아와 축하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초산이 아닐 경우 예정일보다 분만이 빠를 수 있다.”며 “출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전문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