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벤처

道,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추진

민간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경기도가 사업화자금 뒷받침 ‘민간투자’·‘스타트업플랫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도는 그간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이나 창업공간 등의 공공 자원을 일 방향적으로 분배하는 방식이어서 급변하는 기술 및 기업환경에 대한 전략적·효율적인 접근이 어려웠다.

이에 민간의 자금, 보육, 전문성 등 다양한 역량을 대폭 활용하는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방식은 지자체 차원에서 경기도가 최초다.

사업은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엄선해 투자·보육에 나서면, 경기도가 이를 뒷받침해 창업공간과 사업화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①민간투자 연계형, ②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민간투자 연계형’은 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6000만 원 이상을 투자하면, 경기도가 2년간 최대 3억5000만 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ICT(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핀테크 등) 또는 기술 융복합 제조업 분야 도내 스타트업 10개사다.

우선 전문 운영사 5개사를 선정하고, 각 운영사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제안서 등 서류를 구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창업지원팀으로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창업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회원으로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도가 1년간 최대 3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분야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민간)중심의 기술혁신과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라며 “전략기술, 소재·부품·장비, ICT 기반 융합 등 미래유망 스타트업이 활발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