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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4활주로 건설에 스마트 포장공법 도입

이복수 기자
활주로 손상 이물질발생 최소화로 안전한 이착륙 가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건설에 스마트 광폭편대(Echelon) 포장 공법을 도입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활주로 포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4활주로 스마트 광폭편대 포장공법 적용 작업사진.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건설에 스마트 광폭편대(Echelon) 포장 공법을 도입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활주로 포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4활주로 스마트 광폭편대 포장공법 적용 작업사진.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건설에 스마트 광폭편대(Echelon) 포장 공법을 도입,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활주로 포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폭편대(Echelon)포장 공법은 활주로에서 항공기의 하중을 집중적으로 받는 활주로 중앙부(24m)를 시공 이음(Cold joint) 없이 한 번에 포장하는 공법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최초로 도입됐으며, 제3활주로 건설부터 적용된 기술이다.

제4활주로 건설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광폭 편대 포장공법이 적용되면 활주로에서 항공기 하중에 가장 취약한 포장 시공 이음이 제거돼 활주로 포장 품질이 개선되고, 활주로 손상으로 인한 이물질(FOD, Foreign Object Debris) 발생이 최소화되는 등 활주로 안전성이 강화돼 보다 안전한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활주로 포장에 대규모 건설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건설현장 내 모든 장비와 근로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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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활주로 수용능력도 향상된다. 제4활주로에는 항공기 고속탈출유도로가 추가로 설치돼 활주로 수용능력이 시간당 운항횟수 90회에서 107회로 확대된다.

고속탈출유도로는 활주로에 착륙한 항공기가 신속하게 활주로를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항공기 유도로로 기존 활주로(1~3활주로)에는 활주로별로 4개씩 설치돼 있으나 제4활주로에는 4개소가 추가돼 총 8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4활주로는 오는 9월 활주로 및 유도로 포장이 완료되면, 10월부터 6개월 간 시험운영을 거쳐 21년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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