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리 동네 가뭄 예측, 빅데이터 운영···농가에 실질적 도움 기대

강상준 기자
땅 등록하면 가뭄정보 쉽게 확인, 경기도 전역 가뭄정보 제공 “15개 기관서 수집한 데이터로 작물별, 필지별 가뭄 분석·예측”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뭄을 예측할 수 있는 ‘경기도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이’ 5월부터 운영돼 경기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사진=경기도 농업 가뭄정보 홈피 캡쳐)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뭄을 예측할 수 있는 ‘경기도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이’ 운영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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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2일 도내 31개 시군의 가뭄을 예측하고 농업 가뭄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을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 가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시군 업무 관계자와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서비스로 구축한 것이다.

기상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수집된 기상자료, 토양, 작물, 수자원 시설 등 농업 가뭄 관련 66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기상정보, 시설물 정보, 토양정보, 가뭄 분석 결과 등을 필지별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민이 자신의 경작지와 작물을 등록하면 기상재해 분석을 통한 가뭄 분석 결과와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작물별로 시기별 주요 농작업 내용과 대비해야 할 기상재해 정보도 제공된다. 저수지 등 자신의 농지와 가까운 수자원 시설에 대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농업 가뭄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경기 데이터 분석 포털-농업 가뭄( http://insight.gg.go.kr/drought)으로 접속하면 언제든지 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신이 직접 농사짓는 땅을 등록해서 쉽게 가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이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홍수, 작황 예측 등 농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추진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분석결과 평가회에서 10개 과제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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