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대형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와 면세점 대표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기에 직면한 인천공항과 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인천공항은 3월 이후 여객이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공사와 사업자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업계 대표들은“매출감소와 재고누적으로 자금난이 극심해 매장 존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공사가 임대료를 20% 감면했음에도 위기극복에는 역부족이어서 공사의 지원확대가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구본환 사장은 “공사도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나 공사와 상업시설은 한 배를 탄 공동체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업계 역시 공동체의 일원인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사와 업계는 “면세점업체와 상생발전과 공존공영 및 고용안정을 위해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위기를 극복하자”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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