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이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규제이행 부담이 완화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GHOS)들이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27일 GHOS는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GHOS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주요 활동방향을 결정하고 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참여했다.
BCBS는 은행 및 감독기구가 코로나19 충격파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안을 검토해 GHOS에 보고했으며, GHOS는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 절차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고 한은은 밝혔다.
바젤Ⅲ 규제개혁은 지난 2017년 말 완료됐으며, 시장리스크 규제체계는 지난해 1월15일 수정 공표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GHOS 회원들은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를 비롯해 회원국들이 한시적으로 이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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