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5일 오전 기준 210명으로 늘어난 상태"라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천이 3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다음으로는 성남 26명, 수원 20명, 용인 19명, 안양 14명 등이다.
또 가평,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하남 등 경기도 내 7개 시·군에는 15일 현재 확진환자가 없는 상태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도 내의 병원과 교회, 직장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확진환자는 하루 전날인 14일 209명이었으나, 15일 오전 경기도 94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210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으로 지난 6일부터 외래 진료가 중단된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경우 성남에 거주하는 48세 간호조무사와 광주시 거주 53세 간호조무사가 추가로 확진돼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분당제생병원의 18명 확진자는 의사 1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를 본 성남시 거주 74세 여성도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성남의 이 여성 확진자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교회’ 교인인 2명과 교인의 남편 1명도 감염돼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부천의 경우, ‘생명수교회’에 다니는 신도 67세 남성과 58세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총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15일 기준 36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에서는 또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이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이후 12일부터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또 이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는 부천 하나요양병원은 3차 감염을 우려해 13일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로 인해 구로콜센터와 관련된 경기도 거주 확진자는 직원 14명과 가족·지인 2차 감염 10명 등 모두 2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현재 코로나19 경기도 확진자 210명 중 162명 격리, 45명 격리해제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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