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봄꽃 2만5000 본을 관내 안양천일대에 심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 줄기인 충훈1·2교 사이에, 봄을 대표하는 팬지를 비롯 비올라 및 금잔화 등으로 1만8천본을 식재했다.
또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문화광장에 7천본 등 총 2만5천본을 조성했다.
안양천과 학의천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에 답답함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꽃구경을 하며, 마음껏 숨을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식재한 봄꽃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양묘장(동안구 비산3동)에서 정성스레 키워졌다.
봄꽃들이 활짝 핀 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주며 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천 쌍개울을 찾은 시민들은 “코로나19에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환하게 피어난 꽃을 보니 어느덧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며,“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결돼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시 각 동에서도 동네 화단과 공터 등에 꽃 심기가 한창으로 안양3동은 동 청사와 공한지 등 10개소에 데이지와 팬지 1천본을 식재하며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최대호 시장은 “하천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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