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수원-용인시, ‘코로나19 극복’ 공동대응 협약

허찬회 기자
환자 정보 공유 ‘핫라인’ 구축 인적·물적 지원…방역도 추진
백군기 용인시장(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사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사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와 수원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상황이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우려할 수준으로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개별 지자체의 독자적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용인시와 수원시는 협약을 통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를 공유해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로 인적·물적 지원 등을 통해 공동방역도 추진한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감염병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 정책과 사업,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더욱이 시민 안전을 위해 확진환자 등의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되, 인접 자치단체와 연계된 동선은 사전에 정보를 공유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

두 시는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나 국회를 통해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수원시와의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은 시민이 안심하고 삶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체가 합심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저력으로 머지않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확진자 동선 공개와 같은 코로나19 대응 기준을 수원시와 용인시가 공유하고, 공동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