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DF3(주류·담배), DF4(주류·담배), DF7(패션·피혁) 구역의 우선협상자로 신라, 롯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DF7 사업권을 지니고 있던 신세계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밀려 사업권을 내주게 됐다.
4기 면세점 사업권의 경우 1차적으로 대기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사업능력 60%, 입찰가격 40% 비율로 평가해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후보를 단수 선발했다.
이들 단수로 선정된 후보자들은 이후 관세청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권 획득 여부가 결정된다.
새롭게 공항 면세사업에 들어온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면세사업 포기 선언을 한 두산으로부터 매장 등을 승계하며 면세점 사업에 힘을 써왔다.
지난 6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진행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대비하기도 했다.
반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나온 5곳 중 유일하게 자신들이 사업을 영위하던 DF7에 지원했으나 현대백화점면세점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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