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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국 수입규제 관련 “대미 협의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처”

김정삼 기자
코로나19 대책으로 “추경 임시국회 회기내 반드시 처리” 요청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상무부가 내달 6일부터 시행할 방침인 환율 상계관세(사실상 수입 규제) 적용과 관련해 “대미 협의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환율 상계관세란 정부가 개입해 환율이 낮아진 경우 그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사실상의 수출 제한 조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교역 상대국 정부의 개입에 의한 환율 저평가시 이를 상쇄할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법령을 내달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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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상무부가 내달 6일부터 시행할 방침인 환율 상계관세 적용과 관련해 “대미 협의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기재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상무부가 내달 6일부터 시행할 방침인 환율 상계관세 적용과 관련해 “대미 협의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기재부)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국제 관행·규범의 범위에서 외환정책을 시행하고 미국측과도 환율보고서 발표 등을 계기로 긴밀히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그는 또 일본과의 수출 규제 조치 협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향후 서울서 개최 예정인 양국간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성과 있게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회의시 일본 정부가 규제 조치의 원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방역대응과 피해극복 지원 의지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방역과 피해극복, 영향 최소화 및 여건개선 등에 각별한 정책대응을 기울여달라”며 “국회는 어제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반드시 처리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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