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주 중인 15번째·20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수원시는 이들 확진 환자의 가족 및 친척 6명이 모두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15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국내 4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조사받던 중, 지난 1일 발열 등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AK플라자 수원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업소가 임시 휴업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번 확진자는 15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친척이다. 1차 검사에선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국내 2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 환자의 직장인 GS홈쇼핑은 TV 생방송을 중단하고 직원 700여 명을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사옥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시는 15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 내 거주하던 가족과 친인척 6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0명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전날(6일) 확진자의 가족 및 친인척 대상으로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남은 자가격리 기간 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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