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이용기 vs 이기원 맞대결

장은기 기자
이용기 후보“열린 체육회 만들겠다” 이기원 후보 “각 종목 자율성 확보”
사진제공=이용기·이기원 후보 사무실

11일 실시되는 성남시체육회장 선거는 이용기(57) 전 성남시체육회 통합 상임부회장과 이기원(60) 전 성남시축구협회 통합 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성남시체육회 통합 상임부회장과 성남시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한 기호1번 이용기 후보는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 체육회 통합 상임부회장을 사퇴했다.

이 후보는 “소통하는 스포츠를 모토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로 신뢰도를 끌어 올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스포츠를 위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와 함께 스포츠를 매개로 어울림으로써 사회통합을 지향하면서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실버, 유소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스포츠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후보는 ▲종목단체와 분기별 간담회 ▲분야별 전문 이사진 및 분과위원 구성 운영 ▲종목별 국제 교류 사업 추진 ▲스포츠 인재 육성 ▲스포츠 복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용기 후보는 대한태권도협회 공인9단의 체육인으로 풍생중·고와 용인대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풍생고 총동문회장과 동원대학교 겸임조교수, 성남시생활체육회장과 성남시체육회 통합 상임부회장을 지냈다,

반면, 기호 2번 이기원 후보는 성남시축구협회 통합회장과 경기도체육회 이사를 지낸 경험을 토대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기원 후보는 “그동안 체육회장이 자신과 친한 특정 종목단체를 편애하거나 그렇지 않은 단체에는 거리를 두는 경우가 있었다”며 “체육회는 각 종목단체 지원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회가 단체에 군림하며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 이런 비정상적인 운영을 종식하고 각 종목단체의 자율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성남시체육회 혁신 10대 공약은 성남시체육회를 회원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그동안 각 종목단체 회원들을 만나 수집한 요구사항을 정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원 후보는 ▲종목단체의 자율성 강화 ▲체육인들과 소통해 열린체육회 구성 ▲’대회지원팀’ 구성해 종목단체 활성화 ▲엘리트 체육 활성화 TF팀 구성 ▲엘리트 선수 은퇴 후 관련기관에서 봉사기회 제공 ▲각 종목단체 관리 시설 확충 ▲체육시설 사용 편의제공 ▲체육시설 관리권한 확보 ▲경기도체육회 육성지원금 확보 ▲국제교류 적극지원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이기원 후보는 성남시축구협회 이사와 전무이사를 거친 축구인으로 통합 성남시축구협 통합회장, 성남시체육회 가맹단체 전무이사 모임회장을 지냈다.

선거는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지며, 회장은 선거인단(204명) 투표방식으로 선출한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