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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해외 직구 사이트…위해성 문제로 6400여건 유통 차단

김훈기 기자
2024년 제도 시행뒤 3년간 통계 박성훈 "소비자 구매 전 걸러내야"

2024년부터 3년새 해외 직구 쇼핑 사이트 제품 가운데 6400여건이 위해성 문제로 국내 유통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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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해성이 확인돼 유통 차단 조치된 제품은 2024년 2687건, 2025년 2174건, 올해 1∼8월 1578건이었다.

식약처, 마약류 검출 해외직구 식품 반입 차단.@연합뉴스
식약처, 마약류 검출 해외직구 식품 반입 차단.@연합뉴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유통 차단이 시작된 2024년 이후 올해 8월까지 2년8개월 동안 총 6439건에 해당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공정위는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해외 위해물품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들 기관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에 대해 2024년부터 유통차단 조치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미 판매가 이뤄진 뒤 위해성이 확인돼 차단하는 사후 대응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위해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와 제품 정보를 플랫폼 간에 공유하는 등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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