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38개 정기예금 상품 평균 최고금리가 연 3.52%로 집계됐다. 우대조건을 제외한 기본금리 평균은 연 3.04%를 기록했다.
1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8개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최고금리는 연 3.52%이며 기본금리는 평균 3.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과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으로 각각 연 4.05%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신규 거래와 잔액 요건 충족 시 연 0.20%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모바일 앱 알림 동의와 비대면 재예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1.3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어 BNK부산은행의 '더(The) 레벨업 정기예금'이 연 4.00%,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이 연 3.99%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은 연 3.93%,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은 연 3.91%였다.
별도 우대조건을 이행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기본금리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JB 다이렉트(자유만기) 예금'이 연 3.92%로 가장 높았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3.85%,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3.81%로 상위권에 올랐다.
인터넷은행 상품들은 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와 최고금리가 동일한 단일 금리 체계를 갖춰 실속형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
케이뱅크의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이 연 3.71%, '코드K 정기예금'이 연 3.61%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연 3.70%,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연 3.60%를 보장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10~3.65% 분포를 보였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3.65%로 시중은행 상품 중 가장 높았으며 'NH왈츠회전예금 II'가 연 3.65%로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은 각각 연 3.60%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과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최고 연 3.5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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