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화재 현장 인명 구조 시민 2명에 유공 표창

남용우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동 화재서 주민 5명 구조…재난·재해 현장 유공 표창 첫 수여
연수구, 인천 화재 현장 인명 구조 시민 2명에 유공 표창 @ 연수구 제공

연수구는 지난 7일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구한 연수구민 2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재해 현장 유공 표창’은 지난 8월 연수구 옥련동 화재 당시 이웃 주민을 구조해 인명 피해를 막은 사례를 계기로 신설됐다.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한 구민의 공로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표창 대상자들은 화재 현장에서 피해 주택의 방범창을 제거해 일가족 4명을 구조하고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3층에 있던 주민 1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인명 구조에 힘을 보탰다.

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두 사람에게 처음으로 재난·재해 현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대응 사례를 공유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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